소비요정 + 리뷰

스위디 커스터드 & 초콜릿 푸딩 구매 후기

글쓰는이슬이 2023. 7. 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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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째가 옥토넛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참 좋아한다.

그런데 거기에 셸링턴이라는 펭귄 캐릭터가 바닐라 푸딩을 먹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걸 본 이후로 계~속 엄마 푸딩 먹어보고 싶어. 엄마~ 바닐라 푸딩 먹고 싶어! 입이 마르고 닳도록 얘기하는 것이 아닌가.

 

첫째가 푸딩 얘기를 하니 맛있는 첫 푸딩을 먹여주고 싶었다.

사실 내년 일본여행 계획이 있고, 나는 일본에서 정말 맛있는 푸딩을 많이 먹어봐서 내년에 일본에 가서 아기들에게 첫 푸딩을 먹여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리고 푸딩이라는 달콤한 디저트를 빨리 접하지 않아도 되잖아? 싶은 마음에 느긋하게 응~ 다음에 먹어보자~ 이렇게 넘겼었는데 벌써 몇 번째 그 말을 들어보니 푸딩을 사서 일단 한번 줘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트에 가면 푸딩 종류가 좀 더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았는데, 밤이라서 그냥 쿠팡으로 주문했다.

근데 쿠팡에 푸딩 종류가 별로 없더라.

푸딩 맛있어서 금방 먹겠지? 하는 마음으로 많이 들은 패키지를 구매했다.

 

푸딩

 

제조원을 지금 봤는데 풍림푸드였네.

풍림푸드에서 샌드위치 속에 넣어 먹는 스프레드도 여러 번 구매했고, 메추리알 장조림도 종종 사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었다.

 

일단 첫째는 바닐라 푸딩을 원했지만 쿠팡에 종류가 별로 없었고 커스타드 푸딩도 맛있으니까, 초코도 같이 들어있네? 하며 이것을 구매했다. 초코도 좋아하니까 잘 먹겠지? 생각함.

 

안에는 두 종류가 4개씩, 총 8개 들어있다.

 

푸딩

 

질감이 엄청 탱탱한 푸딩은 아니었다. 약간 꾸덕한 질감의 아이스크림 먹는 느낌..? 하지만 부드러움.

커스터드는 달콤하니 맛있었지만 약간 느끼함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우리 첫째 먹다가 남겨버림...

초코는 엄청 진했다. 초코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푸딩. 

 

둘 다 당 떨어졌을 때 한번씩 먹으면 좋을 것 같은 디저트였다. 탱글 하진 않지만 입에서 사르르 잘 녹음.

와 엄청 맛있다! 까진 아니지만 푸딩의 느낌을 갖고 있고 평범했던 것 같다.

하루에 한개정도 먹을만함.

 

하지만 우리 아기들 입맛에는 별로 안 맞았던 것 같다...

나 8개나 샀는데 내가 다 먹어야지..

 

푸딩 좋아하거나, 달콤 디저트를 좋아한다면 한번 먹어볼 만한 간식이다.

 

 

스위디 커스터드 & 초콜릿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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