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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판교 현대백화점 분위기, 솥밥 단학, 카멜 커피, 노티드

소비요정 + 리뷰

by 글쓰는이슬이 2024. 2. 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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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오빠의 2차 항암을 마친 다음날, 우리는 판교 현대백화점에 다녀왔다.

연말이기도 하고 필요했던 걸 사러 간 김에 여기저기 둘러봄. 여기서 소소하게 찍은 사진들을 남기고자 적어본다.

12월에 여기저기 많이도 다녀왔네.

 

여기도 완전 크리스마스 분위기였으나 다른 핫한 백화점들에 비해 판교 현대백화점은 쏘쏘 했다.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진 곳이 너무 작기 때문인 듯.

이 당시 더현대는 크리스마스 테마존을 웨이팅을 해서 기다리고 사진 찍고 했던 것으로 기억. 평일도 붐빈다고 해서 아예 갈 생각도 안 했다.

 

어쨌든 우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내고 사진 찍으러 온 건 아니니까!

일단 루이뷔통 가서 필요했던 오빠의 클러치백을 스피드 하게 산 뒤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서 맛있는 먹거리들을 둘러봤다.

먹는 것에만 관심 있음..

 

일단 이것저것 뭘 먹을지 둘러보다가 건강해 보이는 솥밥집을 발견함. 

이 당시 솥밥에 엄청 관심이 많았었다. 아무래도 솥밥이라는 게 건강한 느낌을 주니까, 집에서도 해 먹고 싶고. 

하여튼 솥밥 먹고 집 와서 며칠 안에 무쇠솥을 사버림. 그리고 지금은 집에서도 솥밥을 종종 해 먹고 있다.

 

현백
현백

 

 

우리가 먹은 곳은 단학이라는 솥밥 전문점. 수저가 들어있는 종이에 솥밥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어 열심히 따라먹었다.

솥밥 너무 맛있었다. 나는 저 한 솥을 내가 다 먹을 수 있을까.. 양이 너무 많다 했었는데 싹싹 다 긁어먹고 숭늉도 먹음.

나는 무슨 고기가 들어간 걸 먹고 오빠는 전복솥밥을 먹은 것 같은데 전복솥밥은 굉장히 건강한 맛이 났다.

내가 먹은 건 속세의 맛처럼 느껴졌음. 하지만 그래서 맛있었다.............

전혀 모르고 그냥 메뉴가 땡겨서 먹은 건데 매우 성공적.

 

그리고 애기들 간식으로 노티드를 사갔다. 우리 동네에 없으니까 있는데 오면 무조건 사가기.

 

현백
현백

 

 

판교 현대백화점에 있는 노티드 아기자기 귀여워서 한번 찍어보았다.

저번에 처음 먹고 두 번째라서 이번에는 우유크림만 4개 삼. 우유크림이 근본인 것 같다. 대존맛.

 

현백

 

이따 크리스마스 패키지가 너무 귀여워 찍어놨다.

종이백도 귀엽고 상자도 귀엽고. 역시 귀여운 게 최고다.

 

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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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층 소소하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테마존? 에 가서 사진도 몇 장 남겼다.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화려하진 않지만 고급진 느낌이라 여기도 매우 이뻤다.

카멜커피에 대한 건 편의점 카멜 컵커피를 적은 곳에 남겨두었음.

 

 

 

야외에 대형 트리도 있는 것 같았으나 별다른 감흥 없는 부부는 이렇게 그냥 집에 갔습니다....

별거 없는 일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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