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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믈리 높이조절 접이식 독서대 구매 후기

소비요정 + 리뷰

by 글쓰는이슬이 2023. 5. 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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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요즘에는 보통 육아서만 읽지만.. 앞으로는 더욱더 편식 없이 책을 읽으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 집 첫째 아기. 나를 닮아 책을 많이 좋아한다.

돌 전후부터 책이랑 놀기 시작하더니 지금도 책을 좋아하는 나 마저 진 빠지게 책을 들고 온다...

나와 우리 아가의 목과 어깨, 손목을 위해 독서대를 사려고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쿠팡에서 할인 중인 독서대 발견!

 

 

코믈리 높이 조절 접이식 독서대

COUPANG

www.coupang.com

 

색이 우중충 하지도 않고 가벼워 보여 일단 사보았다.

 

독서대

 

집에 온 독서대 모습이다. 상자가 분홍빛이다^^

부피가 생각보다 꽤 컸다.

 

독서대

 

상자를 열어보니 독서대가 더스트백에 들어있었다.

깔끔한 더스트백이 있어 도서관 같은 곳에 휴대하고 다니기 좋을 것 같다.

더스트백 안에는 스티로폼으로 꽁꽁 안전하게 독서대가 포장되어 있다.

 

독서대

 

앞, 뒤, 사이에도 전부 스티로폼으로 포장된 상태.

간단한 설명서도 들어있다.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어느 정도 알 것 같지만 살짝 헷갈리기 때문에 설명서를 참조하는 게 좋다.

집에서 혼자 해봤는데 간단하게 뚝딱 조립할 수 있었다.

 

독서대

 

부속품은 독서대 본체와 받침대, 기둥. 그리고 기둥을 본체와 연결하는 나사와 볼트 정도이다.

순식간에 뚝딱.

 

독서대

 

요즘 읽고 있는 책을 꽂아보았다.

책을 잡아주는 부분이 유연하고 부드러워 좋았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아이를 바꾼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내가 어른이고, 아이에게 내가 가르쳐야 되고, 내가 감정에 휘둘리면 안 된다... 늘 되뇌지만 또 화를 울컥 내게 된다. 정말 육아란 힘든 것임을 매일매일 느끼고 있다.

힘든 나를 위해 육아서를 하나, 둘 읽고 있는데 책을 읽을 때만 해도 내가 부처님이라도 된 것처럼,

'맞아~~ 나는 할 수 있어. 나쁜 말 하지 말고 좋은 말로, 기다려주고 어느 정도는 넘겨버리자.' 생각하는데 순식간에 싹 잊힌다.^^

그래도 오늘도 육아서를 읽으며 또 마음을 다잡는 나....

 

어쨌든 독서대를 이제 샀으니 책을 독서대 위에 올려두고 필사를 하면서 조금씩 더 배워가 보려고 한다.

육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도 많이 읽고 많이 적고 많이 배워야겠다.

 

아가 책 읽어줄 때도 의자에 앉히고 책상 위에 독서대를 올려놓고 책을 읽어주고, 읽게 하는 것도 자세에 도움이 될 듯하다.

 

요즘 책 읽을 시간이 없어 사 두고 많이 안 썼지만, 앞으로의 활약? 이 기대되는 독서대이다.

모양도 깔끔, 색도 깔끔.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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