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 아이와 갈만한 곳 전주 한옥레일바이크 주차, 가격 후기

이번 봄 가족여행으로 전주를 다녀왔다.

전주 라한호텔 특가가 떠서 급으로 다녀온 여행^^

 

아이들과 뭘 할까 찾다가 전주에도 레일바이크가 있어서 이용해 보았다.

이름은 전주 한옥레일바이크, 지금은 폐역이 된 실제로 운행했던 아중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었다.

아이들과 갈 만한 곳 전주 한옥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 현장 구매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다.

http://www.jeonju-railbike.kr/

전주한옥레일바이크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다. 가격은 같다.

https://naver.me/FXZkHelM

전주한옥레일바이크 : 네이버

 

당일구매도 가능한데, 구매 후 한 시간 뒤에 사용가능하다.

나는 전날 예약했고, 우리집은 성인 2명과 5살(45개월) 아이, 3살(22개월) 아이 네 명인데 24개월 미만은 무료라 3인용으로 예약했다. 3인 26000원 예약 완료.

24개월 미만 아이는 안고 탄다. 아마 좌석을 이용하지 않으니 3인으로 구매 가능한 것 같은데, 좌석에 앉힐 수 있으면 앉혀도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 망아지 막내는 너무 움직여서 불안하기 때문에 내가 안고 탐.

 

네비에 전주 한옥레일바이크 주소를 찍고 가면 주차장이 널찍하게 있어 주차 걱정은 없다. 주차는 무료.

차를 대고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가면서 입구부터 포토존이 이쁘게 있다.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이따 찍어야지 하고 잊어버림.

 

전주 한옥레일바이크 입구에 있던 파란 로봇,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다.

나는 예약한 티켓을 교환하고 커피를 사서 들고 먹으며 탈 수 있다기에 커피를 사들고 타러 갔다.

레일바이크에 컵 홀더가 있어 꽂아놓을 수 있다.

연인끼리 오면 나란히 앉아 커피를 마시며 전주 한옥레일바이크를 타면 좋겠다. 풍경이 너무 좋다.

 

 

매표소에서 나오면 보이는 아중역 입구.

그리고 각종 포토존이 있다. 알록달록해서 이쁘다. 어디서 찍어도 잘 나온다.

날씨도 좋아 파란 하늘이 이뻐 사진이 너무 잘 나왔다.

 

 

전주 한옥레일바이크 탑승장 쪽으로 가면 오징어게임? 마네킹도 있고 ㅎㅎ

사람이 꽤 있었지만 기다릴 정도는 아니라서 사진 다 찍고 들어가서 바로 탔다.

들어가면 안에 레일바이크 출발시간이라고 적인 표지판 같은 게 있고, 정해진 시간마다 출발한다고 쓰여 있었는데

그 시간이 된 건지 아니면 사람이 꽤 모여 바로 출발한 건지 우리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레일바이크를 탔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출발!

앞 차와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타야 되는데 확 트여있고 봄이라 중간중간 벚꽃나무도 있고 이쁘고 따뜻하고 정말 좋았다.

가는 길은 오르막이었는데 생각보다 힘들지 않다. 우리 네 명을 태우고 남편 혼자 페달을 밟았으나 아주 힘들어하진 않았다.

나는 애기를 안고 있어서 페달을 못 밟았지만 중간중간 힘들어 보일 때 같이 조금씩 밟았다.

 

 

처음 출발 하면서 찍은 영상인데 너무 탁 트이고 풍경이 이쁘다. 알록달록.

 

 

동굴은 2개 나온다. 이건 첫 번째 동굴. 아이들이 좋아했다.

 

 

그리고 회차하는 곳에서 레일바이크를 돌려주시면 내리막길 시작!

내리막길은 페달 안 밟아도 된다. 브레이크만 조금씩 잡아주면 됨. 너무 빠르다. 스트레스 확 풀리는 느낌.

시원하고 이쁘고 탁 트여있다.^^ 그리고 너무 빨라서 나는 조금 무서웠다.

 

 

돌아오는 길에 찍은 영상.

 

다 타고나서 우리 집 5살 아기한테 물어봤는데 매우 재미있다고 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타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전주 한옥레일바이크. 전주 여행을 하면 한옥마을, 객리단길 말고는 잘 모르는데 한옥레일바이크도 한 번쯤 타면 좋을 것 같다. 아이들이 무조건 좋아하고, 연인들도 둘이 여유 있게 타면 풍경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사진도 잘 나온다.^^

전주 아이와 갈 만한 곳으로 전주 한옥레일바이크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