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계속 이쁘게 피고 있는 요즘.
꽃구경 겸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러 광교 카페거리를 갔다.
애들 등원시키고 빠르게 만나 브런치를 먹기로.
'블루오즈'라는 브런치 카페를 갔는데 10시부터 오픈이다.
다양한 메뉴는 사이트 참조.
광교 카페거리에는 공영 주차장이 있고 블루오즈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하고 이용했다.
나는 블루오즈를 들렸다가 꽃구경도 했다가 이래저래 3시간 20분 정도 세워뒀는데 주차요금은 6000원 나왔다.
블루오즈의 내부 모습.
바깥 모습을 찍는 걸 깜박했다. 역시 초보 블로거 ^.~
사실 그냥 인터넷으로 봤을 때는 그냥 평범하고 깔끔한? 브런치 카페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들어와보니 생각보다 더 아기자기하게 이뻤다. 장식품들도 많고 하늘색과 흰색의 조합으로 컨셉이 뚜렷해 보였다.
내부는 엄청 크진 않지만 작지않다.
가운데 가벽 같은 부분이 있어 안 쪽과 카운터 앞 쪽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었다.
안쪽에 대략 4 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3 테이블 정도 이미 사람이 있어서 우리는 카운터 앞 쪽에 자리를 잡았다.
카운터 앞 쪽 공간에도 테이블은 약 4~5개 정도 있었다.
우리는 연어&에그 베네딕트(17000원)와 바질크림새우리조또(20000원)를 시켰다. 언제나 내돈내산.
연어&에그 베네딕트는 깜빠뉴+시금치+훈제연어+수란+홀랜다이즈소스+딜+케이퍼가 들어가고
바질크림새우리조또는 바질페스토크림+새우+완두순+말린방울토마토+그라나파다노치즈가 들어간다고 설명되어 있다.
솔직한 맛 후기로 연어&에그 베네딕트는 조금 짠 느낌이 있었다. 연어 너무 좋아해서 시켰는데 연어가 조금 짭짤한 듯.
그래도 연어+수란 환상조합 적당히 중화시켜 먹었고 너무 맛있었다.
바질크림새우리조또도 맛있었지만 밥알이 조금 단단한 느낌이 있었다. 우리나라 쌀 맞겠지..?
양은 많지 않았지만 적당히 먹을만했다.
유자그린티에이드도 상큼한 느낌으로 먹으려고 시켰는데 안 상큼^^... 유자보다 그린티맛이 더 강하다.
뭔가 메뉴선정이 다 5% 부족한 느낌이었지만 한 번은 더 가보고 싶은 곳.
너무 이쁘고 뭔가 포카리스웨트 같고.. 분위기가 다 했다.
그리고 테이블 간격도 꽤 넓어 나올 때쯤에는 사람이 거의 가득 차 있었지만 엄청 붐비는 느낌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배가 고픈 데다가 첫 번째 장소라 브런치를 즐겨봤는데 다음에는 커피도 먹어보고 싶다.
광교 호수공원 옆에는 천이 흐르고 있는데 천 따라 벚꽃이 벌써 활짝 폈다.
군데군데 위치에 따라 아직 덜 핀 곳도 있었지만 화사하게 많이 펴서 꽃구경 참 잘했다.
주말에 가서 꽃구경 하면 너무 이쁠 것 같은데 아마 주차장 엄청 붐빌 것 같다.
그래도 꽃구경 봄나들이 잘했다.!
러닝리소스 카누들 주니어, 베이직 게임 육아템 사용 후기 (0) | 2023.04.07 |
---|---|
진동클렌저, 세안 디바이스 숨앤케어 클렌징 사용 후기 (0) | 2023.04.01 |
오아시스마켓 가성비 추천 계란, 우유, 그릭데이 가격 후기 (0) | 2023.03.29 |
트레이더스 추천, 시그니처 투움바 파스타 (이가 자연면) (0) | 2023.03.28 |
캐처스 구운계란 30구 8900원 무료배송 구매 후기 (0) | 2023.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