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다. 한 집안을 이끌어가는 엄마, 부인이 되면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나 보다.
우리 엄마나 시어머니께서 이거 먹으면 몸에 좋대, 이게 그렇게 좋대 하시던걸 신혼 때까지만 해도 흘려들었는데,
아기 낳고 나니 나도 건강한 음식, 건강한 습관에 대해 관심이 그렇게 솟구친다.
요즘 여러 가지를 실천하려고 하고 있는데, 일단 가장 최근의 것부터 기록하려고 한다.
요즘 치아씨드를 먹고 있다. 치아씨드라고 하는 건 들어본 적은 있지만 큰 관심은 없었다.
좋다는 건 최근 들어서 인지하고 얼마 전에 주문해서 먹고 있다.
치아씨드는 멕시코나 과테말라 원산의 차조기과의 1년 초 '치아(chia)'라고 하는 식물의 열매라고 한다.
치아씨드의 크기는 1mm 정도로 참깨보다 약간 작다.
현재 남미와 호주를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남미 민족의 말로 치아씨드는 '치카라 씨앗'이라는 뜻이 있고, '사람의 생명 유지에는 치아씨드와 물이 있으면 충분하다.'는 구전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치아씨드의 1일 섭취량 기준은 건조상태로 1큰술(10g) 정도라고 한다.
치아씨드 먹는 법은 그대로 먹어도 괜찮다고 하는데, 나는 물에 타서 불려 먹는다. 요거트나 샐러드 같은 곳에 토핑으로 넣어 먹기도 한다. 또는 빵이나 쿠키에 넣어서 먹는다고도 한다.
나는 그냥 물에 타서 먹으면 맛이 없으니 콤부차 1잔을 타고 거기에 치아씨드 1큰술을 넣어 섞어 먹는다.
대충 한 스푼 넣어서 빨대나 수저로 잘 저어 먹는다.
대략 15분~20분 정도 지나면 치아씨드가 수분을 흡수하여 겉에 투명막을 만들며 통통해진다.
치아씨드와 콤부차를 함께 마시면 가끔 입안에 걸리는데 그럴 땐 씹어 먹어준다. 사실 씹어먹는 게 더 영양소 흡수에 좋다고 한다.
치아씨드는
1. 오메가3 지방산의 하나인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한다.
오메가3는 우리 몸의 각종 염증을 예방하거나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오메가3는 체내에서 만들 수 없어 식품에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지방산으로 불리는 것으로 혈액 속 중성지방 수치를 저하시키거나 알레르기 등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다고 한다.
2.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그중에서도 특징적인 것이 곤약에도 포함된 '글루코만난'으로 수분을 포함하면 10배 이상으로 부풀어 오르는 성질이 있다.
3. 식물로서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재료 중 하나이다.
그리고 9가지 아미노산(발린, 이소로이신, 로이신, 메티오닌, 리신(리진), 페닐알라닌, 트립토판, 트레오닌, 히스티딘)이
모두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4. 칼슘이 많다. 유제품 이상으로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 외 비타민A, B1, B2, B3, B9, C, E, 철이나 마그네슘, 인, 칼륨,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치아씨드가 좋다는 것만 대충 봤었는데 직접 이것저것 알아보고 정리하니 정말 치아씨드는 슈퍼푸드인 것 같다.
게다가 섭취하기도 너무 쉽고 간편!
이런 슈퍼푸드 치아씨드의 효능을 알고나서 치아씨드 먹어야겠다! 생각이 들어 바로 주문해 먹기 시작했다.
게다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포만감을 주고, 단백질도 많고, 혈당 상승 억제에도 효과가 있고, 대사 촉진 효과가 있다.
그러나 치아씨드는 칼로리가 낮지 않으므로 하루 적정량만 먹는 것이 좋다.
100g당 486 칼로리 정도라고 한다. 하루 한 큰 술 10g~20g 정도의 소량을 섭취해야겠다.
나는 내 사랑 쿠팡에서 구매했다.
육아하느라고 잘 챙겨 먹기 쉽지 않아 기왕 먹는 걸 건강하게 먹고자 건강습관을 잡으려고 하고 있다.
한 끼 먹는 거 좋은 걸로 먹어야지 안 좋은 음식으로 두 끼, 세 끼 챙겨 먹는 게 좋은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사이사이 물 많이 먹는 겸 치아씨드도 함께 먹으려고 한다. 내 몸에 좋은 작용을 해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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